신정철1 서평 네 번째, 신정철의『메모 독서법』 : 책을 읽어도 기억에 남지 않는다면? 단 한 권을 읽어도 제대로 남는 메모 독서법 신정철 지음 위즈덤하우스 2019.03. 264p 나의 장점 중 하나는 책을 좋아한다는 것이다. 학생 시절은 물론이고 지금도 쉬고 싶을 때 책을 읽는다. 가끔은 해야 할 일을 미뤄놓고 책을 읽어서 오히려 일정한 권 수 이상 읽지 않는 것을 목표로 할 때도 있었다. 자랑은 아니지만 작년에도 50권 이상의 독서를 했다. 일주일에 한 권 정도를 읽은 셈이다. 하지만 문제가 있었다. 주위에서도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이라 정평이 나 있었지만 그렇게 많은 책을 읽어 놓고도 정작 기억을 잘하지 못한다는 거였다. 추천해달라는 친구들의 말에도 책 제목도 제대로 대지 못했다. 읽지 않았다고 하기에는 두루뭉술하게 뭔가가 머릿속에 떠다니긴 하는데 정리되지 않아서 입 밖으로 내뱉기도 .. 2022. 11. 30. 이전 1 다음